본문 바로가기

현장 실무 노트3

도로커팅기부터 휠쏘·링쏘까지, 직접 써보니 장비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리모델링 철거공사를 하다 보면 처음 사용해 보는 장비가 생각보다 많습니다.같은 콘크리트를 자르는 장비라도 작업 위치와 콘크리트 두께, 절단 방향에 따라 필요한 장비가 전혀 달랐습니다.이번 현장에서는 바닥 콘크리트를 절단하기 위해 도로커팅기와 휠쏘를 사용했고, 콘크리트 벽체는 링쏘로 절단했습니다. 절단 후 모서리와 남은 부분은 핸드브레이커로 정리했습니다.처음에는 단순히 큰 장비일수록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직접 사용해 보니 장비마다 장점도 분명했고, 한계도 확실했습니다.무엇보다 이번 현장은 실내 인테리어 철거공사였기 때문에 절단 성능만큼이나 매연과 분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큰 문제였습니다.가장 익숙한 장비, 도로커팅기콘크리트 바닥을 절단할 때 가장 먼저 사용하는 장비.. 2026. 8. 6.
데크판넬 위 콘크리트, 철거해보니 왜 일반 RC와 다르게 느껴졌을까 서론현재 철거공사를 하면서 여러 구조를 직접 뜯어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데크판넬 위 콘크리트 구조가 유독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저는 일반 RC 타설은 많이 봤고, 현장에서도 익숙한 편입니다.그래서 처음에는 데크판넬 위에 콘크리트를 친 구조도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실제로 철거를 해보니 느낌이 꽤 달랐습니다.어떤 구간은 예상한 깊이에서 잘 분리되는데, 어떤 구간은 더 깊이 들어가야 분리층이 나오고, 일반 RC처럼 단순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그래서 이번 글은 철거 이야기 자체보다,왜 이 구조가 일반 RC와 다르게 느껴졌는지를 아주 쉽게 풀어보려 합니다.일반 RC는 왜 이해가 쉬운가일반 RC는 비교적 직관적입니다.보통 아래에서 동바리와 합판 거푸집으로 받쳐놓고 콘크리트를 타설합니다.즉 .. 2026. 7. 17.
리모델링 철거공사, 보양부터 해야 하는 이유 리모델링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있다.바로 보양 작업이다.철거라고 하면 벽체 철거, 천정 철거, 바닥 철거, 폐기물 반출을 먼저 생각한다.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철거를 시작하기 전에 어디까지 보양해야 하는지, 누가 보양해야 하는지, 보양이 부족해서 파손이 생기면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가 먼저 문제가 된다.특히 기존 건물 안에서 일부만 철거하는 리모델링 현장은 신축 현장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바닥, 벽체, 유리, 출입문, 승강기, 복도, 계단, 설비, 전기 배관처럼 철거하지 않고 남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1. 결론부터리모델링 철거 현장에서는 철거보다 보양이 먼저다.보양을 대충 하고 작업을 시작하면 나중에 훨씬 더 큰 문제가 생긴다.바닥 찍힘, 벽체 긁힘, 유리 파.. 2026. 7. 4.